아이 아빠가 작년 12월에 정년을 앞두고 있어 바람이나 쐴겸신청한 2019년1월12일 출발 v-trin태백눈꽃열차.

 한달 동안 눈이 오지않아 태백산 눈꽃은 못 보겠다고 생각 했는데, 태백산에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태백산 눈꽃을 직접 맞으며, 아름다움을 두눈에 가득 담아 오기에도 부족 할만큼 너무 감동 스럽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부족함이 있다면 , 대구 출발에서 영주까지 기차여행을 못한 아쉬움과 관광 버스에서,히타를 자주 틀지않아 추웠다는것.. 그외에는 젊은 가이드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일행들을 잘챙겨 주실려는 노고와 식사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에도 여행 갈때는 이여행사를 즐겨 찾기에 넣어 두고 좋은 여행이 있으면 다시 찾고 싶어요.

우리 부부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