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차여행 가긴 하지만~급하게 여행일정 잡고 엄마와 아이들과 같이 하루 여행길을 나섰습니다. 협곡열차가 궁금해서 선택했는데~

영주 무섬마을외다리는 좁은폭의 다리에 어질어질 겨우 건너긴 했지만~물에 빠진 분을 봐서 더 조심스러웠습니다.

날씨도 무지 더웠지만 산들산들 부는 바람 또한 땀을 잠시 식혀주어 좋았습니다~아이들은 덥다고 난리였지만...

점심식사로 산채비빔밥은 평소 해먹기 힘든 나물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밥을 빨리 먹고  아기자기한 분천역 배경으로 사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못해 아쉬웠습니다

복고풍 빨간 협곡열차는 풍경 바라보도록 4인 좌석 앉아 좋았는데 햇살 때문에 좀 덥긴 했습니다. 어두운 터널 지날때는 천정의 야간스티커 불빛 역할 했습니다. 시원하게 가르는 푸른 여름풍경 볼 수 있어 마음이 트였습니다. 구문소 잠시 들러 풍경도 보고더덕약수의 물맛은 별로였습니다.

닭실마을 한바퀴 돌아 안동찜닭과 간고등구이는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 찹쌀밥도 냄새없이 갈끔한 도시락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특별한 체험보단 여름 풍경 즐기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가이드님도 더운날씨 수고하셨습니다. 사진도 찍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