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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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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영계곡과V-T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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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11월3일은 용사들의 가을소풍 가는날 언제나 그렇듯 여행은 설레인다. 오늘도 우리들은 이계절 이주는의미 만큼 우리들도 울긋불긋 꽃단장을하고 창원역으로 모였다.가지고온 간식들을 나누며 하하호호 수다를 떨다보니 기차올 시간이되어 기차를탔다.창원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갔다.김천구미역에 내리니 버스가 대기되어 있었다. 우리는 버스를 탑승해서 인원체크와 좌석배정을 받았다.가이드님이 버스로 철암역까지 이동한다고 했다.철암역으로 가는길은 단풍이 너무도 아름답게 물들었다.철암역에서 협곡열차를 타고 분천역 으로 가는코스다 협곡열차는 이번이 3번째다 탈때마다 계절이 모두 달라서 그런지 느낌이 전부 다르다 겨울은 겨울대로 여름은여름대로~~아~그런데 가을은협곡따라 흐르는깨끗한물과예쁜색깔로 물든나무들~~ 마치 여기는 외국에 온것처럼 느끼게 했다.몇년전 여름에 협곡열차를 탑승해는데 그때는 냉방시설이 없어서 엄청더웠는데 이번에 탑승하니 객실마다 에어컨이 있어서 놀랐웠다.산타마을에서 제공식으로 산채비빔밥을 먹고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가격도저렴하고 해서 이것저것 샀다.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불영계곡과불영사로 이동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불영계곡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불영사로 가는중에 비가왔다.마음속으로 불영사에 도착하면 비가그치기를 바랬지만 비는 더 세차게내렸다 불영사는 진덕여왕5년에 의상대사가 세운절로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친다 하여 불영사라 했다고 한다는 사실도 이 여행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그런데 비가와서 그런지 부처님의 그림자는 볼수가 없었서 아쉬웠다. 불영계곡은 기암괴석과 함께 어우러진 운무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것같다. 오늘도 친구들과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이야기는 계속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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